제46회 캘거리 한글학교 학습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Published by

on

350여 명 참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한 해의 결실 나눠

제46회 캘거리 한글학교 학습발표회가 지난 6월 14일(토), William Aberhart High School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민희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습니다. 1부는 이명재 이사장의 개회사와 견종호 주밴쿠버 총영사의 축하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유치반을 비롯해 줄넘기반, 단소반, 컵타반, 전통무용반, 태권도반, 사물놀이반, 연극반, 학부모 기타반 등 다양한 선택반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의 열정이 담긴 무대는 큰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 1부 선택반 공연: 전통무용, 연극, 컵타, 사물놀이

이어 The Southern Alberta Heritage Language Association(SAHLA) 졸업장 수여 대상자로 김나율, 김자유, 김현우, 신아인, 심지훈, 알리시아 로살레스, 윤주원, 이서윤, 이창현, 임다나 등 졸업반 10명 전원의 학생이 선정되어 참석자들의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에서 성실하게 봉사해준 우수 봉사생 시상, 교사 근속상 수여, 김준희 교장에게 전달된 감사장이 더해지며 행사에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2부 졸업생 시상

▲ 2부 졸업생 시상

이날 행사에 참석한 SAHLA의 Michael Gretton는 “다문화 사회인 캐나다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김준희 교장의 폐회사와 단체 촬영을 끝으로 그동안 준비한 학생들의 빛나는 무대와 2024-2025학년도 한글학교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편에는 한글반과 선택반, 봉사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이 담긴 전시 작품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성장과 성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작품전시

또한 행사 당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한글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캘거리 한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한 해의 결실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공동체로서의 자긍심을 나누고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덧붙여 한글학교는 2025-2026학년도 재학생은 6월, 신입생 등록은 7월부터 시작하므로, 자세한 안내는 한글학교 홈페이지와 신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4-2025 학습발표회 단체사진

Leave a comment